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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9월 09일(금) 10:32
이름 비밀번호
박광조
국가시험을토요일로정하는바람에많은종교인이시험을보지못해어려움을꺽는일없도록선처해주시길빕니다
12/23 09:31   삭제
곽미진
지금부터  20년전  대학시절  어쩔수없이  
학업을  중단할수  밖에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20여명의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친구들에게
길이  열리길  기도합니다.
소수의  인권에  대해  굉장히  예민한  시대에
...이번기회에  국시원의  시험 운영국  사람들이
소수  인권에  눈뜨시게  되기를 바랍니다
09/28 22:44   삭제
하대용
국시원 시험운영국 시험관리 김 모부장님께

以羊易之하지는 않으셨습니까?
소의 눈물을 아파하는 당신께서

끌려가는 양도 바라봐 주십시오
설령 우둔해, 아직은 눈물 흘리지 않더라도

크든 작든 이 땅의 모든 생명입니다
09/21 02:04   삭제
한수빈
국민 모두의 행복을 최대한 지키도록  평일  방학중 시험일이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09/20 13:45   삭제
박석호
열심히 나라일 하시는 일에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몇년동안 의대를 위해  시간들여  돈들여 공부했습니다.
기회는 주세요..
어려워도 도와 주세요.
나라가 도와 주시지 않으면 백성이 누구와 소통할까요?
선처 베풀어 주세요.
09/19 12:32   삭제
변경보
소수의 인권이 존중 받는 나라와 국가가 되도록 해 주십시요. 
소수의 인권이 존 중받는 나라들로 이민가려는 사람들과
유학가려는 어린자녀들과 학생들과 그들의 부모님들이 미국 대사관 등에 줄지어 선 것을 보십시요. 
왜 우리의 국가 자산이요 부요 힘인 이들이 선진국으로 빠져 나가지 않도록 
소수에게도 평등한 기회를 주셔야 랍니다.
5년간의 미국 유학을 마치고 지난 2월에 사랑하는 모국이요 조국에서
평생 민족과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섬기며 충성을 다하고자  돌아왔습니다.
유학 기간 말미에 이제는  나라님이며 각부 공무원들이
전보다는 더 겸손하게 백성을 섬기는 자세로 바뀌어 
우리 아이들이 마음 껏 밝은 미래를 꿈꾸며 신나게 공부하는 환경되었겠지 하는 
기대와 희망을 걸고 돌아왔습니다.

유학 가기 전에 중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때 
세 학생을 둔 학부형으로서
 한국 교육현실을 보며 큰 한계를 실감했죠. 
미국에서 세월호 사고로 수백명의 내 자식 같은 아이들이 구출되지 못하고 죽는 것을 보며
 세계인 앞에서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20여명의 우리 자녀들이 다른 사유도 아니고 종교적 신념으로 날짜 때문에 시험을 못본다는데
 왜 그리 매섭게 무정하게 불공정하게 싸늘하게,
 나라 사랑 민족 사랑하여 환자를 돌보고 치료하겠다며
 그 긴긴 세월을 준비해온 우리 자녀들의 앞길을 막습니까? 
20명이 아니라 2명이라도 종교적 신념으로 시험보는 날짜문제로 고통을 겪지 않도록 
깊이 배려해 주시길 간청합니다.
09/19 10:46   삭제
최성구
안녀하십니까?
어디에 호소하고 어디서 도움을 받아야 할지 막막했는데 마침 소수자의 소리를 듣고 도움을 주신다는 시민옴부즈멘공동체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2017년 1월에 시행되는 의사국가고시를 준비하는 딸의 아빠입니다. 
저와 저의 가족은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 교인 가정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태초에 제정하신 안식일(금요일 해질 때부터 토요일 해질 때까지)을 구별하여 성수하고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남매를 성경말씀을 따라 신앙교육을 첫째로 시켜왔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사는 세상을 위하여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며 살도록 성실히 가르쳤습니다.
이러한 신앙 교육에 힘입어 딸아이는 의사가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이웃을 위한 봉사를 하겠다고 하였고 지금은 의학전문대학원 4학년 마지막 학기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딸아이는 방학 때마다 시간을 쪼개어 가난한 나라들에 가서 의료봉사를 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왔습니다.
저는 딸아이가 의대를 다니며 어려운 공부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며 대견하기도 했지만. 자신의 신앙을 소신 있게 지켜가는 모습을 보며 아직 어리지만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꿋꿋이 지켜나가는 모습을 더 대견하게 생각했습니다. 
지난 4년 동안 딸아이는 안식일을 성수하였습니다. 시험과 실습 등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었지만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아빠가 시킨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자식이라도 신앙문제는 강요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교수님들과 친구들의 이해와 배려로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지면을 빌어 도움을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하지만 2017년 1월 의사고시가 금-토 양일에 실시된다는 소식을 듣고 딸아이가 받을 충격을 생각하니 잠이 오질 않습니다.
혹자는 말합니다. 한 번 눈 꼭 감고 시험 치르고 평생 봉사하면서 살면 되지 않느냐고 말합니다. 오전에 시험보고 오후에 교회가면 되지 않느냐고 말합니다. 
저는 저 자신도 물론이지만 자녀들에게도 적당히 믿는 신앙, 상황에 따라 타협하는 신앙인이 되려면 차라리 신앙을 포기하라고 가르쳤습니다. 
저는 순교자 주기철 목사님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그의 믿음을 본받고 싶습니다. 
일제가 신사참배를 강요했을 때 한 번만 절하면 살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신사참배는 우상숭배가 아니라 국가적 의식이라며 신사참배를 했습니다. 하지만 주기철 목사님은 믿음과 신앙을 굽히지 않고 마침내 순교하셨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이 개인의 신앙을 지키면서도 자신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종교자유국가임을 믿습니다.
저도 이러한 사태가 해당 기관의 행정편의 위주로 인하여 발생한 것임을 들었습니다. 물론 그분들도 이렇게 한 이유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바라는 것은 혹 세심하게 배려하지 못한 부분을 보완한다면 보다 존경받는 기관으로 발전하리라 생각됩니다. 
부디 소수의 소리를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저의 딸이 무사히 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09/16 12:17   삭제
이기화
(아래글이 수정이 되지 않아 그냥 이어서 씁니다)
인권을 존중하는 선진국가의 소수자를 배려하는 제도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그점을 검토하여 도입한다면 국시원의 선진화도 이루어지지 않을까 건의하는 바입니다.
09/16 11:57   삭제
이기화
학부모로써 어디다 하소연 해야할지 정말 난감하고 괴롭군요.
종교의 자유가 존중되지 않는 대한민국이 과연 민주주의 국가라고 할 수 있는 것인지....
다수를 위해 소수가 희생해야 한다는 국시원 관계자의 말을 듣고 우리나라 공무원들이 과연 민주적이긴 한 것인지....
그토록 선진국 대열에 들기를 갈망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라면 소수자를 배려하는 선진국가의 다른 제도라도
09/16 11:41   삭제
조상익
현직 의사입니다. 저도 이 이야기는 듣고 혹시나해서 국시원에 전화도해봤는데요, 이게 가장 심각한 문제는 국시원의 태도더라구요, 국시원은 시험일정을 정하는데 있어서 학생들과 사전논의할 필요가 없고 가장 중요한 것은  '행정적편의'라고 하더라구요. 심지어 시험일정 정하는데 시험을 못보는사람이 생기더라도 그건 개인사정이고 국시원의 필요와 편의대로 시험 을 정하고 계획하면, 거기에  필요한사람만 보면된다더군요. 의사국가고시는 시험볼대상이 6년전에정해져있고 준비한사람은 전부 시험 볼수있어야 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그건 그사람들 사정이라던데요 참 그럼 최소한 이 모든사람들이 시험을 다볼수있는 방법에대해 고민은해봤냐고물었더니 그럴 필요없다고 하더라구요. 국시원도 ' 갑' 인가요?
09/12 13:28   삭제
김윤환
민주주의국가 대한민국에서...
소수의 의견이여서 무시당하고. 인권을 보호안되고 있다는게..너무 속상하네요 ㅜㅜ
소수의 말도 들어주고. 이야기하고 합의점을 잘찾앗으면 합니다...
09/12 13:13   삭제
황시원
무슨 몽니인지 모르겠네요.
21세기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소수자의 인권을 고려하지 않는다니요...
이게 나치즘의 사상이랑 다를게 뭔가요?

물론 나라의 정책이나 사안을 펼칠 때 모두를 만족하긴 힘들겠지만 모두를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것으로 가는 것이 옳지 않을까요?
그동안 주중에 시험보는 것이 문제 없었고, 많은 응시자들이 만족했는데, 굳이 이번에 금토로 시험날짜를 바꿔서 소수의 사람들을 어려움이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그들의 목소리를 경청해서 다른 가능성이 있으니 그 방법으로 선회하고 모두 만족하는 것이 지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공무원의 편의라고 하는데 어떤 것이 공무원의 편의 인지요? 오히려 주5일제에 맞춰 행정을 집행하는 것이 공무원 입장에서도 편할 것인데 토요일에 시험을 치르므로써 공무원에게도 업무를 더 부담하는 상황이 아니겠습니까?

따라서 이번 국시원의 처사는 어떻게 받아들어야할지 논리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09/12 00:28   삭제
강혜진
"다수를 위해 소수를 보호할 의무는 없다."
이 말이 엄청 슬프게 들리네요. ㅠㅠ
모두가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면
장애인들은 집에만 처박혀 있어야 할 것이며
임산부는 감히 지하철에서 배려석 따위에 앉을 자격이 없으며
극소수의 희귀병 환자를 위해 국민이 낸 의료비를 낭비해서는 안되겠지요. 
다수에게 큰 피해가 가지 않는다면 소수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것이
민주시민의 덕목이라고 배웠는데
비록 소수이긴 하지만 수험생 당사자가 6년 또는 8년간 열심히 준비한
시험을 못 볼 위기에 놓였는데도
공무원 편의를 위해 그들이 노력한 것이 다 물거품이 되어버리는 것이 현실이라니요.
수능 문제 한문제를 오해의 여지가 있게 출제해도 
수험생들이 자신들의 인생을 보상하라고 소송을 걸고 야단법석이 나는데
이건 공무원의 행정편의 때문에 힘들게 공부한 십수년이 다 허지로 돌아가는 거니
학부모들이 국가인권위원회와 UN에 제소하려는 심정도 이해가 갑니다.
제가 학부모였으면 정말 물불을 안가리고 나설 것 같네요.
09/11 16:41   삭제
강혜진
학생들이 주말에 시험 보는 걸 좋아할 리가 없는데 애초에 계속 평일에 보던 시험이면
왜 굳이 주말로 옮겨서 문제가 된 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취재 시에 국시원 측에서 
다수를 위해 소수를 보호할 의무가 없다고 말했다는 게 사실이라면
4000명에 육박하는 전체 수험생들이 평일에 보던 시험을 주말에 보고 싶다고
민원넣고 난리친 것도 아니고
저도 학교를 다녀봤지만 원래 학생들은 평일에 시험보는 걸 더 좋아하고
국시 치를 때 감독관님들도 다 학교 선생님이셨는데
주말에 나와서 시험감독하는 거 싫어하실 게 뻔하고..
대체 누구를 위한 주말 시험인지 모르겠군요.
더군다나 주말시험을 보게 되면 종교적 사유로 시험을 못 보는 학생들이 
한두명도 아니고 저렇게나 많다니 본4들이 들고일어나지 않는 게 신기하네요
요즘 학생들은 개인주의적이어서 그런가 
아니면 국시공부할 시즌이 되니 공부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그러나..
저희 때만 해도 이런 일 있으면 학생들이 들고 일어났던 것 같은데.. 
세대차이인지는 몰라도 참 조용하군요.
동기 중에 시험을 못보는 친구가 생기면 시험날짜 바꿔달라고
 서명운동하고 난리칠 것 같은데 말이지요.
아니면 전체 의대생 본4 대표가 없어서 아무도 안 나서는 걸까요?
아무튼 이런 걸 보면 우리나라가 선진국 대열에 들어가려면 
아직도 갈 길이 멀구나 싶어 씁쓸한 생각이 듭니다.
09/11 16:15   삭제
조현정
종교적 성일 준수로 인해 시험 응시를 못하는 사람들을 이렇게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나라는 대한민국 뿐인듯.  해외 대부분의 나라 심지어 우간다에도 종교적 신념을 존중하기 위한 대체시험제도가 있건만.. 

게다가 국시원도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가기관 아닌지?
공무원들 업무 편의를 위해 소수종교자들의 신념은 그냥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마인드에 기가막힐뿐..
09/11 15:05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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